영남대의료원 최병연 교수(65ㆍ신경외과ㆍ사진)가 지난 12일 호흡기전문질환센터 L층 강당에서 제17대 영남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이천수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 이호성 영남이공대 총장, 정필재 영남의대동창회장, 임병헌 남구청장, 정식원 남부경찰서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내외귀빈들이 참석했다. 최병연 교수는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당선돼 1일부터 임기를 시작, 이날 취임사를 통해 개원 초기의 영광을 다시 재현하기 위한 ‘영남대의료원 르네상스’를 제안했다. 최 의료원장은 “직원들의 화합과 환자중심의 병원,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의료원을 만들 것”이며 “병실 리노베이션과 최신 의료기기 및 기법을 도입하는 등 선제 투자로 환자들이 스스로 변화를 실감토록 하는 ‘고객 만족으로 신뢰받는 한강 이남의 최고 의료원’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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