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독도지킴이야구팀’이 제1회 KBO총재배 전국직장인 야구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해 경기 쌍용자동차 야구팀을 11대 9로 꺽고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야구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가 주관해 전국 16개 시도 대표 16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전북 군산월명야구장과 익산국가대표야구장에서 대회가 치뤄진다. 경북도청독도지킴이야구팀은 지난달 9일 익산야구장에서 선수출신 3명이 포함된 경기대표 쌍용자동차 야구팀을 11대 9로 격파하고 8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8강전 상대는 부산대표로 출전한 세종공업(주)야구팀으로 충남대표로 참가한 한국중부발전을 23대 1로 대파하고 8강전에 진출한 팀이다. 8강전 경기는 오는 17일 익산국가대표야구장에서 열린다. 이상훈 경북도청독도지킴이야구팀 회장은 “객관적인 전력에 있어 세종공업(주)야구팀에 비해 열세이지만 8강전 경기를 잘 준비해 멋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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