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은 지난 7월 대구ㆍ경북지역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광역시 고용률은 58.8%로 전년동월대비 1.0%포인트상승했다.
취업자는 122만3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4000명(2.0%) 증가했다. 지난해 4월 이후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감소세가 지속되다가 지난해 11월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년동월에 비해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4만4000명), 도소매ㆍ음식숙박업(8000명), 건설업(4000명) 부문에서는 증가 하였으나, 제조업(2만2000명), 농림어업(6000명),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업(5000명) 부문에서는 감소했다.
실업자는 4만8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000명(7.4%) 증가하였으며, 실업률은 3.8%로 전년동월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2만4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6000명(20.8%) 감소하였으나, 여자는 2만3000명으로 1만명(70.8%)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1만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명(2.4%)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전년동월 에 비해 1만2000명(4.2%), 여자는 7000명(1.3%)이 각각 감소했다.
경상북도 고용률은 64.3%로 전년동월에 비해 1.4%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145만4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4만2000명(3.0%) 증가하였으며, 2012년 1월 이후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년동월에 비해 제조업(3만9000명),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2만1000명), 전기·운수ㆍ통신ㆍ금융업(2만1000명), 도소매ㆍ음식숙박업(7000명) 부문에서는 증가하였으나, 농림어업(3만8000명), 건설업(9000명) 부문에서는 감소했다.
실업자는 3만4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1000명(37.9%) 감소하였으며,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2만1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4000명(39.7%), 여자는 1만2000명으로 6000명(34.2%)이 각각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77만5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5000명(0.6%)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전년동월에 비해 9000명(3.3%) 감소하였으나, 여자는 4000명(0.7%)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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