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 식품관에서 지역 농촌기업들이 생산한 6차산업 제품의 상품성 제고와 판로확보를 위해 ‘경북농업 6차산업화 우수제품 판촉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촉전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기업체들이 생산한 6차산업화 제품의 상품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홍보ㆍ마케팅을 추진해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농촌 지역의 희망으로 떠오른 6차산업은 농촌자원(1차)을 바탕으로 제조ㆍ가공(2차), 판매ㆍ체험ㆍ관광(3차) 산업과 융ㆍ복합적으로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농업분야의 새로운 소득창출 및 지역사회 활성화 모델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28개 6차산업 제품 생산 농촌기업이 참여해 안동 마, 영천 포도, 문경 사과, 의성 마늘, 울진 금강송, 울릉 섬백리향 등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 제품 100여개를 선보인다. 도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6차산업화 제품들을 대형유통업체 입점 추진하는 등 도시 소비자가 지역의 6차산업제품에 보다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주령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6차산업화 농기업체가 대도시 소비자 선호도 및 유통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6차산업화 농기업체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소비자 판촉전을 확대하고 직거래 행사,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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