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12일, 명인정보고 학생들과 함께 수륜면 한 독거노인을 방문해 쓰레기 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수륜면 신파리 이모할아버지(83)의 집에서 쓰레기 100여포를 처리해 이마에 땀을 흘리는 하루를 보냈다. 봉사활동에 선발된 학생들은 폐지와 공병, 쓰레기 등을 분리수거해 자루에 담아 처리하고, 부패한 냉장고의 음식물 처리와 싱크대의 묵은때를 닦아내는 등 주변환경을 말끔히 정리했다. 허지원 학생은 “이런 환경에서 사람이 산다는 게 기적이다”며 “평생 잊지 못할것 같다”고 말했다. 박친주 지도교사는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이 생기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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