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6일~ 10월31일까지 만 19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14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시민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만성질환 유무 등을 설문조사한다. 지역보건 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중요한 건강통계로 조사원 교육, 현장방문 지도 등 조사 전반에 걸쳐 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각 구·군 보건소별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 7,3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고 지역대학과 보건소가 시행, 가구선정 사전통지 후 훈련된 조사원 40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설문조사 참여자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한다.
내용은 지역사회와 정책부서의 요구를 수렴해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확정, 건강행태, 질병이환,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193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결과는 내년 3월경 발표될 예정으로, 해당 지역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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