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3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청소년 흡연ㆍ음주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ㆍ북부경찰서, 포항교육청,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안전지킴이, 범방위원 등 25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해수욕장 및 행락지를 중심으로 전단지를 배부하고,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하계휴가지 주변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하고,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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