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13일 양일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한부모가족 120세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한부모자립학교 `싱글벙글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가족 공동프로그램을 통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자활·자립을 위한 미래설계 전문가 초청특강, 지역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레크리에이션, 야외 물놀이 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사랑의 밤행사에는 경북새살림봉사회와 경북회 회원 등 11명이 참석해 한부모가족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공연을 즐기는 등 공감의 시간을 보냈다. 도가 지난 1989년부터 한부모가족 자립지원을 위해 추진한 한부모가족 자립학교는 지금까지 2,900여 세대가 참여,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삶에 대한 새로운 용기를 심어주는 등 건강한 가족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가족들은 "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이 시설에 방문해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등 알찬 여름방학이 됐다"고 말했다. 이순옥 도 여성정책관은 "자신을 옆에서 항상 지켜주는 것이 가족이다. 싱글벙글 여름캠프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 대화로 이해하는 공감을 통한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도는 내일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가족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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