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을지연습 근무자 및 군인, 경찰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전문가 강명도 교수를 초청해 안보강연회와 을지연습 근무자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2014년도 을지연습은 북한의 최근 도발위협에 적극적으로 대비한 태세, 대형 재난발생시에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을지연습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열 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안보강연회는 북한에 대한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라며 “이번 강연회와 근무자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을지연습이 실질적이고 능률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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