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8일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으로 추진돼 2월 개관한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자립기반 조성에 이바지 하고자 지난 4월 개강했다.
4개월 과정으로 기술교육 2개 과목, 자격증·취미교육 2개 과목으로 편성해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친 42명의 교육생이 배출됐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에서 한식조리사자격증 취득 교육생은 16명 전원 필기시험을 치러 합격해 8월 중 응시하는 실기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해 전원 합격자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 기술교육과정인 홈패션반과 의상반, 취미과정인 생활요리반의 경우도 등록생 모두 수료해 교육수강생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았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4개월간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낸 작품전시회와 전시회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열어 수료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에 의성군종합복지관은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경제적 자립기반 도모를 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고 있다.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과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 건강하고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고 지역주민들이 가정과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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