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2일 스마트, 한마음, 굿웰, 참행복한, 윤종근치과, 나사렛연합내과, 나사렛병원이 함께 ‘행복나눔 무료수술 및 진료서비스’ 업무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주민의 치과 및 건강검진 등 의료 욕구 증가로 관내 병원을 추가 발굴, 향후 체결을 통해 경제적 곤란으로 수술 및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 행복나눔 무료수술 및 진료서비스는 지난 2008년2월부터 구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올 6월 32개 병원에서 총 167명의 저소득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 의료비에 대한 경제·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활기찬 생활을 돕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 의료기관이 동참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해 나눔활동에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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