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개개인의 창의성이 존중되고 아이디어가 발현되는 문화를 조성키 위한 영남권 거점형 ‘과학기술-ICT 통(通)통(通)통(通) 무한상상실’을 1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중앙부처 관계자, 교육계, 과학기술 관련 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무한상상실은 정부의 창조경제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의 창의력과 상상력,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험과 창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이 공간은 국립대구과학관(2층)에 연면적 320㎡규모로 그린나래 상상 방, 안다미로 창의 방, 가온누리 발명 방 등을 마련해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고 단계별 창의교육을 실시하는 등 누구나 상상한 것을 실현해 볼 수 있는 대경권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무한상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린나래 상상 방은 무한상상 아이디어 창출, 아이디어 계획서 작성, 창의·발명 등 교육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안다미로 창의 방은 참여자의 수준별 맞춤 이론교육,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유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온누리 발명 방은 전문가 지도 아래 세분화되고 특화된 발명실에서 실습·제작 교육을 실시한다.
홍석준 시 창조과학산업국장은 “국립대구과학관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 7월 30만 관람객을 돌파하며 영남권 대표 과학관으로 우뚝 서고 있다”며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융합형 과학인재를 길러 내는 명품 과학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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