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안덕중·고등학교와 현서중·고등학교 통합(본보 7. 31일자 11면 보도)을 위한 주민투표가 오는 18일 실시된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제2차 협의회를 열어 통합학교 위치선정 주민투표 일정과 절차 등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청송교육청은 학부모와 지역대표 등 200명의 투표인단에게 투표 안내문을 발송했다.
투표는 오는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 학교 강당에서 실시된다. 투표 종료 후 투표함은 청송교육지원청으로 이송돼 양 지역 투표용지를 섞어 개표 결과를 발표한다.
집계 결과 다수득표 학교가 통합학교로 결정되며 학교명은 안덕현서중·등학교로 명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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