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2일~13일까지 양일간 구미코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도입 및 직업 교육과정의 개발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전문교과 교원 1,000명을 대상으로 NCS 기반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오는 2016년부터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도입 예정인 NCS기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인식·확산·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모두 4차에 걸쳐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NCS 교육과정이 도입되면 산업현장과 교육훈련 및 기술자격의 일원화로 일자리 중심의 교육과정, 실무 현장중심의 교수학습방법 개선, 산업수요에 따른 자격개편 및 관리, 직무능력 평가를 통한 인력채용, 평생에 걸친 경력개발 및 관리가 이뤄져 직업교육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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