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울진학생야영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어울림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나눔으로써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형성을 강화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
참가 가족들은 가족별 기념사진 촬영, 도미노 쌓기, 모형 비행기 만들기, 보드게임, 가족간 장점 찾기와 발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키웠다.
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공유함으로써 가족에 대한 사랑을 더욱 키울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캠프를 통해 함께 활동하면서 자녀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판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정교육이 바로 서야 학교교육이 정상화 될 수 있으므로 가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이 시대”라며 “가족 모두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학생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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