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는 7일 시민의 휴식공간인 공원화장실 내 발생하는 강력범죄를 예방하고자 ‘Sp eedy Rescue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Speedy Rescue 시스템은, 강북지역 도심공원 여성화장실 20개소에 고유 신고명칭을 부여해 112신고 관리시스템을 입력해 놓고 위급상황 발생시 신고자가 화장실의 고유 신고명칭만 말하면 112종합상황실에서 신고자의 위치를 즉시 파악해 신속한 출동이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은 위급상황발생시, 신고자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해 신속한 현장출동이 이뤄지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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