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서부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업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조성 사업에 대해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12일 비산2, 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김상훈 국회의원, 시의회 이재화 문화복지위원장, 이재경 서구 부구청장, 서구 주민, 서부시장 상인, 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진행상황 및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지난해 4월 기능 상실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외식 프랜차이즈를 전통시장에 접목시키는 ‘민·관 협업화 시범사업’의 첫번째 대상을 서부시장으로 정하고, 지난해 8월 시, 서구청, 프랜차이즈협회, 서부시장 상인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올 4월 상인 동의, 5월 입점업체 모집, 7월 점포주·입점업체 임대차계약 체결을 완료, 현재는 서구청에서 올 11월 완공을 목표로 전기시설 확충, 도시가스 공급, 지붕방수, 외벽 및 도로노면 정비 등 공사 추진을 위한 실시 설계를 진행중이다.
시는 향후 서구지역 특화사업 달성공원 복원사업, 행복한 날뫼골 만들기 사업 완료와 함께 `프랜차이즈 특화거리`가 조성될 경우, 상당한 문화·관광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