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 대구사격장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따라 무기고 봉인조치로 오는 13일부터 18일 6일간 임시 휴장을 실시한다.
대구사격장은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 지난달 24일부터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야간 사격체험 및 도심 속 체험 레포츠 장소로도 운영했으나,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따라 무기고 봉인조치로 6일간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한편 대구사격장은 아시아 최고의 사격장으로 저렴한 이용료로 지역민들의 체험 레포츠에 기여해 연간 16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대구사격장 이홍식 소장은 “해외 귀빈 방한에 따라 불가피한 임시 휴장으로 고객님들의 이용에 불편을 끼쳐 송구스럽다. 해외 귀빈 방한 시 안전 확보와 방한에 따른 좋은 결과가 이뤄지도록 시민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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