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연수원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4년 시·도교육연수원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교육연수원은 시·도교육연수원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연수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교직원 연수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된 2014년 시·도교육연수원 운영평가는 2013년 각 시·도교육연수원이 운영한 모든 연수과정과 기관 운영에 대해 연수 인프라, 연수 프로그램 운영, 성과·자체 역량 제고 3개 영역, 12개 지표를 서면평가와 면담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시교육연수원은 100점 만점에 영역 합산 98.4점을 획득했다.
교육부는 시교육연수원에 대해 “CBC 적용 직무역량 강화 신임교사 신규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다양한 선진 연수기법의 활용, 체계적인 연수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등 전 분야에 걸쳐 매우 우수한 연수 기관으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CBC 적용 신임교사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연수의 소재와 문제 및 해법을 현장 사례에서 찾는 연수생 주도형, 참여형 연수 운영으로 신임교사의 직무역량과 교직 적응력 향상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 받아 전국적인 확산 가치가 있는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이의로 시교육연수원장은 “열정과 감동으로 행복을 열어가는 연수원을 만들고자 전 직원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열성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 대구 교직원의 역량 강화로 교실 변화의 원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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