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2014년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울진군은 윤명한 무과장을 총괄책임자로 합동징수반을 편성ㆍ운영해 체납액 일소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합동징수반은 체납액에 대한 독촉고지서 일제 발송, 고질체납에 대해서는 부동산ㆍ차량 등의 압류 및 공매, 관허사업제한, 공공정보 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또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는 매주 수요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로 정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김광욱 징수팀장은 “울진군에 납부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군의 지역개발과 지역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인 만큼, 체납액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 및 지방재원확충에 많은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체납액 특별정리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세 풍토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며 체납액 납부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