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명품 경북교육 완성을 위한 교육안전총괄 시스템 구축과 학교 현장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각 부서에 분산돼 있는 각종 재난 발생 대비 학생 안전 교육 및 재난 발생시 위기대응 훈련 등 안전관리 업무 체계를 일원화해 효율적이고 강력한 통합 대응이 가능한 교육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조직을 개편할 예정이다.
또한 2010년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인사, 장학 등 기능중심의 교육과정과와 교원지원과로 조직 개편했으나 인사규정 및 교육과정 상이 등으로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이에 종전의 초등교육과와 중등교육과로 재개편하고 이외에도 부서내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업무를 발굴ㆍ정비해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3개팀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8일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직개편 작업에 들어가며 오는 8월말까지 자료 수집과 의견 수렴 등 기초 작업을 마치고 각종 설명회 실시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직개편안을 확정해 조례 및 규칙 개정 후 사안에 따라 내년 1월과 3월에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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