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14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계절학교 수료식과 발표회를 열었다.
지원청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일까지 2주간 중ㆍ고등학교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 계절학교를 마무리했다.
2주간 학생들의 기본생활태도와 사회적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경험을 신장시켰다.
피자만들기 체험, 음악줄넘기 연습, 지역문화시설 이용하기(볼링장, 노래방, 수영장 체험, 경찰서, 소방서 견학)등 다양한 현장체험학습과 북아트, 목공작품 만들기, 요리치료, 원예치료 등 활동으로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계절학교 기간 동안 만든 여러 작품과 꾸준히 연습한 음악줄넘기를 학부모님, 담임선생님들 초청해 지난 7일 수료식 및 발표회를 실시했다.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큰 자신감을 갖게됐고 학부모님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원청 관계자는 “여름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고 계절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좀 더 내실 있는 계절학교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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