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장성교회는 오는 13~16일 3박 4일간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란 주제로 안동 오지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을 돕고 복음을 전한다. 청년부 100여명은 이 기간 안동시 와룡면 이하리 일대에서 농민들의 고추수확을 돕고 마을 담장에 벽화를 그리고 마을청소를 한다. 또 마을 잔치를 열어 어르신에게 스포츠마사지를 해주고 음식을 대접하며 복음을 전한다. 어린이들을 초청해 여름성경학교도 연다. 청년들은 어린이들에게 성경, 찬양, 워십을 가르치고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청년들은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며 당신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람은 죄에 빠져 하나님으로부터 떠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알 수 없고 또 그것을 체험할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사람의 죄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님의 유일한 길이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 각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알게 되며 또 그것을 체험하게 된다”는 4영리도 전한다. 광복절인 15일에는 100여명의 주민들을 초청해 마을잔치를 열고 워십, 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잡채와 떡, 과일 등 음식도 푸짐하게 대접한 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생필품을 전달한다. 장성교회 의료선교팀도 이날 이하교회를 찾아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고 이?미용선교팀은 머리손질을 해 준다. 청년회 이중지 회장은 “청년들이 1개월 전부터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며 안동 이하리 봉사활동을 겸한 선교를 준비해 왔다”며 “청년들의 섬김을 통해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