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봉 청도농협 조합장은 경매장의 현대화 시설과 편리해진 운반시설로 일일 경매물량이 최고를 갱신해 즐거움 속에 한창 복숭아 출하와 판매에 전념하고 있다. 청도농협은 지난 2012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시행하는 APC 건립지원 사업자로 선정돼 현재 일부 건립돼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8월말 전체 준공예정을 앞두고 있다. 농산물공판장 및 농산물유통센터는 총 사업비 약 44억원(보조금 31억원)으로 7544㎡의 부지위에 선별장, 저온창고, 집하시설, 사무실 등 연면적 5045㎡의 규모로 현대식 시설을 갖추어 개장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청도농협은 유통센터가 건립되면 역할 분담을 통해 농가는 생산만 전념하고 청도농협은 공동선별 공동출하를 전담하게 된다. 청도농협은 APC 건립으로 현재 하루 평균 1만8천 박스에서 2만 박스가 최신식인 전자 경매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APC 건립 전에는 하루 평균 8000박스에서 1만개의 박스가 경매처리 됐다. 특히 농산물 경매 시스템을 전자경매로 전환해 투명한 경매가 이루어져 생산자와 입찰자 모두가 새로 도입된 전자경매를 신뢰해 경매시간 단축으로 효율을 높이고 있다. 청도농협은 규모화, 전문화, 대형화 등 마케팅 전문화와 판매 전문화 전략에 나서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최대이익을 추구하고 FTA로 인한 농민들을 보호하게 될 전망이다. 청도농협 경제사업부 이손쾌 상무는 농협생활 20년 만에 처음 경제팀으로 발령받아 농민들의 농산물이 편리하고 빠른 경매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가 하면 농산물이 최고의 가격으로 판매될 수 있게 동분서주해 농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복숭아의 홍수출하로 인해 높은 가격과 판로개척을 위해 7일 서울 양재 하나로 마트에서 서울 시민을 상대로 청도복숭아의 우수한 품질과 높은 당도가 특징임을 홍보하고 청도복숭아 품질과 우수성을 홍보해 판로개척에 나설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농산물을 생산해 시장에 내다놓기만 하면 팔리던 시대는 지났다. 앞으로 큰 틀의 큰 농협조합을 육성 발전해 나갈 것이며 정부의 FTA로 농민들의 위축된 농업 경영을 농협이 앞장서서 돌파구를 찾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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