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7일 오후 종합문화복지타운 대공연장에서 농업발전을 위한 농정 주요현안 토론회를 가졌다.
농민단체협의회와 (사)청송사과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지역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민선6기 출범을 맞아 6ㆍ4 지방선거에서 공약된 농정현안의 군정반영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의 장이 됐다.
특히 총체적인 청송농업 발전을 위한 숙원사업의 검토와 지역농업의 올바른 정책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한 농업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농업인들의 관심이 고조됐다.
이날 토론회는 손재근 경북도 F TA대책위원장을 좌장으로 도의원과 군의원들이 청송군의 농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조례 제정을 비롯해 6차 산업 인프라구축, 청송사과 홍보강화와 소비확대, 영농비용 절감방안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농정현안에 대한 공감대 조성으로 소득이 배가되는 부자청송은 물론 누구나 살맛나는 복지청송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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