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방자치안전위원장에 박명재 의원 선임

박명재 국회의원이 7일 새누리당 지방자치안전위원장에 선임됐다. 새누리당은 지방자치제도를 활성화 하고 지방자치와 안건에 관한 정책개발과 원활한 당정협의를 위해 지방자치안전위원회를 두고 있다. 박 의원은 ‘행정고시 16회’수석 합격해 행자부 전신인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방정부와 청와대 등을 두루 거치며 행정자치부 장관에까지 오른 정통관료 출신이다. 지난 해 10월 재보선에서 포항남,울릉에 출마해 당선,국회에 입성했다. 박 의원은 “오랜 동안의 중앙과 지방 행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원활한 당정 협의를 통해 보다 성숙된 지방자치의 발전과 정착, 특히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 관련 정책과 제도, 입법활동 등 산적한 안전문제 해결에 당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일권기자 cik@gsm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