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국제의료관광협회 MTA 한국본부가 8일 대구무역회관에서 창립식을 개최,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MTA(Medical Tourism Association)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본사를 두고, 세계 100여 개국 정부기관, 병원, 글로벌보험사, 관광사 등 2,898개 회원사를 가진 국제의료관광협회로, 세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통한 의료관광사업 추진 및 수준 높은 국제의료관광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창립식에는 국내 의료기관, 관광협회, 유치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특히 대구시와 MTA 한국본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관광사업 파트너로 의료관광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연창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MTA KOREA의 개소를 통해 `메디시티 대구` 브랜드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해외보험사, 유명병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구의료 관광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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