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칠곡지역 운암지 수변공원의 재정비사업을 완료하고 휴식공간으로 개방했다. 지난 1998년 조성된 운암지 수변공원은 산책로 노폭 변동이 없어 그동안 이용객의 통행 불편이 많았고, 또한 제방 석축에 일부 균열이 발생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북구청은 올해초 안전행정부로부터 재정비사업에 따른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3개월에 걸쳐 산책로 확장과 시설물 개체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재정비사업으로 운암지 제방둑 남편 산책로 노폭이 1.8m에서 3.3m로 대폭 확장, 목재데크 시설과 전망데크를 설치했다. 노후된 산책로와 광장주변을 황토포장으로 단장하고 육각정자 2개소와 원형의자를 설치해 운암지와 함지산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재정비사업 추진으로 산책로가 대폭 확장돼 통행불편이 사라졌고, 또한 석축 보강공사로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말끔히 해소됐다"며 "앞으로 운암지 수변공원이 함 지산과 연계해 도심속 테마가 있는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청은 내년초 도시철도 3호선 개통에 따라 현재 1일 평균 5,000여명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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