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의 개막식이 7일 오후 6시 힐튼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김휘 한국유소년축구연맹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득주 경주시축구협회장, 정두락 경주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대회관계자 및 초청인사와 선수,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해 이번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12일간 열전에 돌입한 이번 대회에는 170개교 439개 팀 4만여명(선수, 지도자, 학부모)이 참가해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18개 구장에서 주·야간 942경기가 펼쳐진다. 시는 폭염 속에서도 차질 없는 대회진행을 위해 의료진 398명, 구급차 150대, 자원봉사 1192여명, 책임공무원 290여명 등을 주·야로 투입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 최 시장은 "천연잔디와 인조잔디로 구성된 18개 구장 중 혹서기 야간경기가 가능한 10개 구장, 관람석 차양막 설치, 심판 휴게실 설치 등 모든 시설을 완벽히 갖춰 올해에도 대회의 성공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축구대회인 화랑대기 축구대회는 대한민국의 많은 축구꿈나무를 배출,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개최로 대회기간 동안 연인원 26만여명이 경주를 방문하고 방문객들의 소비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320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경주를 방문해 얻어지는 홍보효과를 포함한다면 예상을 뛰어넘는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