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무의탁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감사돌봄멘토제’ 운영한다.
포항시는 오는 14일까지 2주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의탁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 ‘감사돌봄멘토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폭염일수가 증가해 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을 사전에 보호할 대책 마련이 필요해 ‘감사돌봄멘토제’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들은 해도동에 거주하는 전기자(72)씨 등을 방문해 폭염과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을 위로했다.
이들은 준비해간 닭백숙을 대접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시는 앞으로 운영 중인 복지 인프라와 행정, 민간조직이 연계해 폭염에 따른 무의탁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에 철저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현재 혼자서 일상 생활하기 힘든 독거어르신 가정에 시니어클럽의 노인돌보미를 통해 주1회 가정방문과 주2회 이상 유선확인으로 매일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시는 읍면동 사무소와 252곳의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폭염대비 행동 및 응급조치 요령등 각종 모임과 마을방송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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