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시 대구에 고베시 청소년들이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대구지사와 함께 일본 고베시 청소년교류단 20명을 초청해 지역 청소년들과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구 일원에서 역사문화탐방 및 문화 축제 참가,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한다.
청소년교류단은 방문기간 인형만들기 등의 체험과 팔공산케이블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견학한다.
또 이월드를 방문해 83타워, 아이스링크 스케이팅 등 놀이 체험과 2·28 기념공원에서 열리는 문화 축제에 참가한다.
방문동안 산채비빔밥, 삼계탕, 칼국수 등 우리 맛 체험을 통해 한국음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양 도시 청소년지도자 간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코자 한·일 청소년지도자 간담회도 개최한다.
특히 방문기간 중 홈스테이를 실시해 한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시 관계자는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가진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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