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인터불고CC에서 8일부터 사흘간 `교촌허니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여자골프를 이끄는 KLPGA(사단법인 한국여자프로글프) 소속 선수 120명이 참가한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교촌에프앤비(주)는 대회에 앞서 탑그룹의 미녀 골프선수들과 지역 내 장애인거주시설인 성락원을 방문했다.
즉석으로 튀긴 치킨에 이용인과 함께 양념을 바르기도 하고 이동이 불편한 이용장애인을 위해 방으로 가져가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골프선수들의 소장품을 내놓아 대회 중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성락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골프 등 운동과 관련된 장난감, 스케치북 등 60여점을 전달했다.
행사에 함께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의 거주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골프선수들에게 "유서깊은 경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며 지역의 가볼만한 곳도 많기에 둘러보고 경산에 대한 좋은 소문을 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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