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는 각종 당면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비회기 중에도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등 현장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4일 한국산업패션연구원, 엑스코 방문을 시작으로 5일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신용보증재단을, 6일에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광역시교통연수원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8월중 10여개의 유관기관 방문계획을 잡고 있다.
4일 한국산업패션연구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역 패션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창출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엑스코에서는 엑스코를 경유하는 순환버스 신설, 반월당에서 유통단지 방향 시내버스에 ‘엑스코 방향’ 표시 등 다양한 대중교통 접근성 제고 방안과 엑스코 확장 등 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했으며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는 연구원 현황을 청취, 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본 후, 영세한 지역 뿌리산업 지원과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해 보다 면밀한 마련방안을 주문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금 지원 확대방안, 전통시장ㆍ골목상권 중점지원을 위한 지역상권별 특화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경제교통위원회 박일환 위원장은 “8월이 휴가철임을 감안해 피방문기관에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는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며 “제7대 의회가 의욕적으로 출범한 만큼 비회기중이라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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