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는 5일과 6일 이틀간 구평동 참빛 공원과 형곡1동 형곡 공원에서 지역아동 주민과 자원봉사자, 주민서비스 관련단체, 기업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은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들과 가족들을 위해 불볕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대형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준비했다.
또한 ‘건강, 놀이, 재미’라는 주제별 체험부스를 운영해 즐거움뿐만 아니라 어린이 정서함양과 창의성 발달에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물놀이장과 물풍선 터뜨리기, 물고기잡기와 방류체험, 구미소방서 방호예방과의 물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 경운대학교 치위생학과의 치위생관리와 상담, 아름다운가게 구미인동점에서 책갈피 만들기, (주)대교눈높이구미동부교육국에서 어린이 도서나눔을, 구미지역자활센터와 구미인재개발원에서 천연제품 만들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점자체험,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Wii게임 체험’을 운영해 놀이에 재미를 더했다.
원활한 물놀이를 위해서 ‘삼성전자스마트시티자원봉사센터에서 물놀이장 급수지원 봉사’를 했다.
최종원 부시장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참여해 준 기관ㆍ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활 가까이에서 복지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복특별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의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은 매년 4회 이상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찾아 복지, 보건, 주거, 문화, 교육, 생활체육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관ㆍ단체 및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과 행복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아주 높은 복지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