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 물맛ㆍ인공폭포ㆍ야영장 ‘더위 싹~’ 책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등 행사도 풍성 청송군 부동면 얼음골이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최고의 하계 피서지로 각광받으며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 얼음골은 무더울수록 얼음이 두껍게 얼고 등골이 오싹할 정도의 골바람이 불어와 시원한 곳이다. 특히 이곳 약수터의 물맛은 일품으로 물이 너무 차 물속에 손을 담그면 20초 이상을 견디기 힘들 정도다. 물맛이 좋고 오래둬도 변질이 없어 지역주민들은 물론 인근 영덕과 포항 등지에서 오랫동안 식수로 사용하는 주민들로 하여금 매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곳 얼음골 탕건봉 63m 높이에서 쏟아지는 인공폭포의 시원한 물줄기가 무더위를 씻어주고 폭포의 암벽을 오르는 드라이툴링대회를 비롯해 겨울철이면 스릴과 모험을 즐기는 아이스클라이밍 대회 등 빙벽등반을 즐기려는 애호가들로 사계절 붐비는 곳이다. 특히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나무숲으로 우거진 야영장은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천막을 치고 무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일 뿐만 아니라 휴가철 피서객들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피서지 이동문고가 1500여권의 신간도서를 비치하고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주말이면 책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피서객을 위한 얼음골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려 최고의 하계휴가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경성기자 ds5ykc@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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