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최근 아프리카 기니 및 주변국가에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에볼라출혈열 발생국으로 출국하는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에볼라출혈열은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속적인 환자 발생이 우려 되며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1,201명 발생, 672명 사망(WHO, 7월 26일 현재)했다고 밝혔다. 또한 에볼라출혈열은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피해야 되며,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에 대한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 따라서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s://travelinfo.cdc.go.kr)에서 정보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에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을 설치해 실시간 질병 발생정보와 예방 요령 등을 확인, 대비해야 한다. 아울러 외출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해외여행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보건소는 해외유입 감염병 감시 및 추적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 방문 후 발열 및 출혈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에는 공, 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에는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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