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문인력과 치매 사례관리사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주 드림센터에서 지난 8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한 1기 교육을 시작으로 3기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치매관리.방문건강관리과정, 영양관리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1기, 2기에 걸쳐 진행되는 치매관리.방문건강관리과정은 경증 인지기능장애관리, 치매환자가족 중재프로그램, 가족 탄력성 강화프로그램, 다문화가정의 건강관리 접근방법, 류마티스 질환 및 퇴행성 관절염 등 현장 실무에서 당장 적용한 가능한 교육과목으로 구성했다. 오는 25일부터 진행하는 3기에서는 금연.절주, 신체활동, 영양, 구강관리과정에서는 흡연·음주의 건강행태이론, 알코올사용장애자 치료 및 상담, 만성질환과 신체활동,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구강보건사업 등 각 사업특성에 맞게 구성해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획일적인 사업방식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군 주도방식으로 개선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전문인력에 대해 통합건강증진사업 개념 이해는 물론 현장 실무적용 가능토록 교육과목을 편성했고, 각 사업담당별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경북도‘치매 극복’프로젝트 추진에 맞춰 치매 예방강화 및 조기발견체계 구축, 인지기능강화 사례관리 프로그램, 치매환자가족에게 적용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였고, 어르신, 다문화가정, 영유아·임신·출산부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사업담당별 교육과정을 다양화 시켰다.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최일선에서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치매사례관리사, 방문보건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문인력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에 내실화를 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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