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생활 보호를 위한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가 오는 7일부터 시행된다.
시는 이와관련 오프라인 본인확인 수단인 마이핀(My-PIN)발급업무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이핀 서비스는 오프라인 본인여부를 확인받는 서비스다.
나이, 성별, 지역 등 개인식별 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발행연도, 발행기관코드 및 난수 등으로 구성된 13자리번호다.
마이핀의 발급은 7일부터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공공아이핀(www.g-pin.go.kr)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읍면동 방문 시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을 소지해야 한다.
인터넷 신청 시에는 신청인 공인인증서나 주민등록정보(본인과 세대원의 주민번호 발급일자)가 필요하다.
마이핀(My-PIN)은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 식별번호로 본인확인 대체 수단으로서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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