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대구시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정책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특별회의”는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청소년위원들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안전체험을 시작으로, 대구시티투어를 이용해 천년고찰 동화사, 방짜유기박물관, 신숭겸장군 유적지를 탐방했다. 기혜연(18·대구여자상업고교)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고장 대구의 숨은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고, 가깝지만 평소에 와보지 못했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호평했다. 청소년 위원들은 ‘청소년 안전교육 귀(耳)가 아닌 기(己)로’ 정책과제 발굴, ‘체험형 안전교육의 의무화’, ‘안전교육 이수 제도 인증’, ‘체험형 안전교육을 위한 시설 추가 설치’ 등을 논의했다. 이외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지원안, 청소년 수면권 보장을 위한 등교시간 늦추기, 청소년은 안존(安zone)을 걷고 싶다 등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제시했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이영태 소장은 “지난 4월 위촉된 대구시 청소년참여위원회·여성가족부 청소년특별회의가 대구지역 청소년정책에 청소년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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