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7일 한여름 밤의 국악 음악회가 열린다.
이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국악 꿈나무 대구지역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고등학교 청소년 40명으로 구성된 대구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의 국악 연주가 펼쳐진다.
대구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000년12월 창단, 지역 청소년들의 전통음악 계승과 국악관현악의 연주 기능을 함양코자 선발한 40인조 순수한 민간인 청소년 단체다. 지휘는 심인고 배해근 교사가 맡았다. 창작국악 관현악 판, 피리협주곡은 경북예고 변창진 학생이 바람의 유희, 클라리넷 협주곡에는 포항시립교향악단 현정만의 부림, 모듬북 협주곡에는 경북예고 이희주 학생이 타 모듬북, 사물놀이 협주곡에는 등불패가 신모듬을 연주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