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문화ㆍ관광ㆍ스포츠도시 경주에서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개최되는 `2014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를 앞두고 4일 오후 2시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자원봉사자 및 종사공무원 교육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교육에서는 기록자원봉사자 182명, 볼 도우미 278명, 급수자원봉사자 231명 등 총 69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기본적인 근무자세, 근무별 세부사항, 친절한 방문객응대 등의 교육을 받았다. 종사공무원 교육에서는 경기장 책임담당공무원 92명, 학교안내 담당공무원 177명 등 총 269명의 종사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경기장 총괄확인 및 경기준비, 학교별 안내사항 및 불편사항 해결 등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해 각자 맡은 임무를 숙지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화랑대기축구대회에는 170개교 439개팀이 참가해 시민운동장, 축구공원(6), 알천구장(4), 서천둔치, 건천운동장, 안강생활체육공원, 동국대, 경주중, 월성중, 무산중 등 18곳에서 942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앞서 오는 7일 오후 6시 힐튼호텔 대연회장에서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위해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체육청소년과를 비롯한 관련 10개부서와 경주시축구협회,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경기시설, 의료지원, 자원봉사, 홍보, 대회진행 등 대회의 모든 부분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대회에서 다소 부족했던 경기장 및 관람시설 보강과 시설이용 편의를 위해 축구공원 4구장 및 월성중학교 운동장을 인조잔디로 전면교체 했다. 9곳의 구장 관람석에 차양막을 설치하고 심판휴게실 5곳을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비수기에 화랑대기 축구대회 개최로 매년 연인원 26만여명이 경주를 방문해 32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내년 7월 말 개최 예정인 KBO 총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연계된다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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