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34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선발 트레버 바우어의 2구째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2회초 2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1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추신수는 좌익수 방향으로 희생플라이를 때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지난 7월22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12경기 만에 기록한 시즌 35번째 타점.
추신수의 활약은 여기까지 였다. 추신수는 5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초 1사 1, 2루에서는 2루수 정면으로 타구를 때려 주자가 모두 아웃되는 병살타를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연장 접전 끝에 3-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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