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연구팀이 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국가연구개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는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이태우 교수, 생명과학과 황철상 교수, 화학공학과 김동표 교수, 화학과 최희철 교수 등이 포함된 ‘2014년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이태우 교수는 ‘웨어러블 전자소자 구현을 위한 초고속 나노선 프린팅 기술 개발’로, 황철상 교수는 ‘N-말단 메티오닌 단백질 분해 신호의 발견’으로, 김동표 교수는 ‘유독성 물질을 안전하게 다루는 화학공정 개발’로, 최희철 교수는 ‘수질환경의 유해물질 입자 크기별 맞춤형 정화용 나노기공 소재 개발’로 각각 선정됐다. 또, 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는 한국분말야금학회에서 신한다이아몬드가 수여하는 ‘신한다이아몬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김 교수가 지도하고 있는 통합과정 김정기씨는 최근 프랑스 메스에서 열린 ‘강소성공정을 통한 나노재료학회(N ANOSPD6,Nanomaterials by severe plastic deformation)’에 참석, ‘CST 공정에 의한 소성 변형의 수치적 해석’을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Best Poster Aw 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소재공학과 이지산 박사(지도교수 제정호)는 네덜란드에서 열린 미세ㆍ나노유체 국제학회(Internat ional Conference on Micro & Nanofluidics)에서 물방울이 액체 표면에 떨어질 때 내부에서 일어나는 공기 방울의 초고속 동역학을 엑스선 이미징을 통해 규명한 연구로 고속카메라로 잘 알려진 포트론(Photron)사로부터 최우수 비디오상(Best Video Prize)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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