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농촌체험 전문지도사를 양성하면서 지역 체험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농촌을 찾는 방문객과 체험객들에게 농촌체험을 지도할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실시한 농촌체험 전문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35명에 대해 지난 1일 오후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지사가 인증(경북도 제4호)한 농어촌체험 지도사 교육과정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13회에 걸쳐 총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이날 수료증이 주어진 것이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 농촌체험에 따른 교재교구 개발과 안전지도, 체험지도 계획서 작성이론과 실습, 운영 시나리오 만들기 등 실습위주의 현장교육은 물론 농촌체험을 몸소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으로 진행하면서 자신감과 리더십을 함양해 왔다.
수료식에서 한동수 군수는 “체험 프로그램을 이끌고 갈 전문 인력양성이야말로 농촌체험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지역 관광사업과 농촌체험이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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