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건설도시국장에 이재열(58세, 사진) 건설환경사업소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이 국장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포항의 백년 먹거리를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내년 초 KTX 포항 직결선 개통 등 산적한 포항의 주요 SO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국장은 1980년 공직 생활에 첫 발을 내딛어 건설,토목 분야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환호공원 조성과 영일만대로 개통, 보경사 정비 등 시의 굵직굵직한 사업에 참여해왔다. 특히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land mark)가 된 포항운하 건설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포항운하 건설 당시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500번 가깝게 현장을 찾으며 주민들을 설득했다. 827세대 2200여명의 주민들이 아무런 분쟁 없이 이주할 수 있었던 것도 이 국장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었다는 평가다. 이 국장은 이러한 성실성으로 인해 공직생활동안 대통령 표창 2회, 장관 표창 3회, 도지사 표창 1회 등 많은 상을 받기도 했다. 평소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업무 추진력으로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이 국장은 53만 시민과 포항시의 발전을 위해 남은 공직 생활동안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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