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31일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보건복지부 공공주도형으로 선정된 ‘민관협력활성화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 추천 이사제에 대해 오는 13일 읍면동 복지협의체 위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와 교육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20일간 공고를 통해 모집된 신청자에 대해 결격사유 등을 확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 후 사회복지법인 2곳에 추천했다.
부추천 이사제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운영의 투명성ㆍ개방성을 높이고 민주적ㆍ효율적 운영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제도로, 외부이사 자격요건은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있는 만19세 이상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회복지법인의 정관과 사회복지사업법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임됨 이사 임기는 3년이며, 연임 가능한 무보수 명예직으로 이들은 법인의 ‘예산ㆍ결산, 정관의 변경, 임원의 임명’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명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외부추천이사제의 성패는 역량 있는 인력풀 구성이며, 앞으로 지역에 많은 역량 있는 인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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