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학교폭력, 자살 예방을 위해 학부모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와 일반 시민에게 아동·청소년 학교폭력 및 자살(우울증)의 경향과 실태를 살펴보고,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가족구성원의 역할과 근절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기획했다.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및 관심 있는 일반 시민으로, 접수는 방문 또는 전화 신청으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특강 내용은 영남대학교 정신의학과 서완석 교수의 ‘청소년 우울증과 자살예방’과 영남사이버대학교 이미영 교수의 ‘내 마음이 들리니’ 등 강의와 더불어 학교폭력의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으로 시민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시 종합복지회관 김병두 관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생, 학교 ,학부모, 사회 모두가 학교폭력 예방 주체가 돼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폭력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시민 특강뿐만 아니라 찾아 가는 방문상담 서비스 등 다각적인 방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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