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조직혁신과 후속인사를 예고하면서 시민행복과 역동적 대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시정의 최종 기준과 중심을 시민에게 맞추는 맞춤행정의 자세를 당부했다.
이날 취임이후 첫 정례조회에서 권 시장은 “조직개편 작업은 새로운 시대에 맞게 어디에 중점을 두고, 어떤 스타일로 일할 것인지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고, 시장의 의지를 반영하며, 100일 위원회의 틀을 존중해 시의회와 협의하면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따른 후속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며 “인사는 윗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하는 것이다. 인사의 원칙을 분명히 세워 시민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공정한 인사관행과 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시절 청년들이 연간 1만명 가량 계속해서 대구를 떠나고 있다. 이것을 끊는 것이 우리의 시대적 소명”이라며 창조대구를 만들기 위해 창의적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공직자는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걱정이지만 우리의 걱정으로 시민이 평안하다는 마음으로 태풍에 철저히 대비할 것”과 “타 부서의 업무도 모두 시민을 위한 업무이므로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고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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