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 산업현장을 찾아 혹서기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사고 예방을 홍보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도는 7월 29일부터 2일간 영천시 본촌 농공단지 ㈜금창, 성주군 월항농공단지 ㈜목화표장갑 등 7개 업체를 찾아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요령 전파, 여름철 고온작업 건강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사업장별 근로자 건강관리 대책 추진 및 휴식시간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근로자들이 휴식시간을 이용해 나눠먹을 수 있도록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고, 열악한 근로환경에서도 지역경제를 든든히 지탱해 주고 있는 근로자를 격려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내 전 기업체에서 폭염 건강장애예방 3대 수칙을 (물, 그늘, 적정휴식시간)을 준수하고, 폭염특보가 발생중인 가장 무더운 오후시간대(14:00~17 :00)에는 휴식을 보장하는 휴식시간제를 적극 운영토록 당부했다. 또한, 근로자가 고열장애 증상이 있으면, 119에 신속히 전화해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근로자를 그늘로 옮긴 후, 체온을 식힐 수 있도록 부채질과 함께 시원한 물로 옷을 적셔 주는 등 적절한 응급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김세환 경북도 도시계획과장은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만큼 작업시간을 줄이고 휴식시간을 충분히 보장해 폭염피해를 최소화 해 달라” 고 당부하고, “도는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폭염피해 Zero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