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나가 단 1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2경기 연속 안타도 끝났다. 타율 0.240에서 0.237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0-2로 지면서 2연패에 빠지면서 43승6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5위에 머물렀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터지지 않았다. 4차례 타석에 나갔지만 삼진을 3번이나 당했다. 추신수는 1회초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더 이상 진루조차 하지 못했다. 0-0이던 3회초에는 1사 후 8구째 삼진, 5회에는 2사 1루에 나가 3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0-2로 뒤진 7회초에도 2사 1루에서 4구째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텍사스 타선은 클리블랜드의 코디알렌을 상대로 0-2로 뒤진 9회초 5번 아렌시비아가 볼넷, 6번 마틴이 우전안타를 뽑아 무사 1,2루를 만들었지만 또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결국 0-2로 패했다. 이날 텍사스 선발 마일즈 미콜라스는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냈지만 5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총 투구수는 100개. 클리블랜드의 선발 T.J 하우스는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우스가 던진 투구수는 총 9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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